[이시각헤드라인] 12월 23일 뉴스워치
■ 북,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닷새만에 추가 도발
북한이 오늘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동창리 일대에서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닷새 만입니다. 합동참모본부가 사거리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 내일도 맹추위…서해안·제주 '폭설'
성탄절 전날이자, 주말인 내일도 강추위 예보됐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3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3도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30cm, 호남에도 20cm가 넘는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 대통령실 "민생예산 퇴색"…예산안 오늘 처리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이 오늘 밤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수준 등이 당초 목표에 미치지 못한 점 등과 관련해 "힘에 밀려 민생 예산이 퇴색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 이번엔 건축왕…2,700채·266억 전세사기
인천에서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 2,700채를 차명으로 보유한 건축업자가 327세대의 전세 보증금 260억원을 가로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공인중개사 등 범행에 가담한 사람이 수십 명에 달합니다.
■ 성탄절 50만 인파 예상…경찰 1천명 배치
성탄절인 이번 주말, 서울 명동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전국 명소 37곳에 50만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기동대 등 1천 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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