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내년도 예산안 1104조원 결정…방위비 65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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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3일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세출 총액은 114조3812억 엔(1104조3500억원)으로, 2022 회계연도 예산 107조5964억 엔보다(약 1038조8432억원) 약 6조 엔(약 57조9300억원) 많은 금액이다.
방위비애는 6조8000억 엔(약 65조640억원)으로 결정됐다.
TBS방송은 일본 정부가 미제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2100억엔(약 2조원) 정도를 투입하려 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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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 정부가 23일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세출 총액은 114조3812억 엔(1104조3500억원)으로, 2022 회계연도 예산 107조5964억 엔보다(약 1038조8432억원) 약 6조 엔(약 57조9300억원) 많은 금액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 예산은 11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기시다 내각의 최대 과제였던 방위비 증액도 이뤄졌다. 방위비애는 6조8000억 엔(약 65조640억원)으로 결정됐다. 2022회계연도보다 26% 늘어난 금액이다.
이렇게 확보한 방위비는 '반격 능력'의 보유를 위한 장거리미사일 마련에 쓰인다. TBS방송은 일본 정부가 미제 순항미사일 토마호크를 구입하는 비용으로 2100억엔(약 2조원) 정도를 투입하려 한다고 전한 바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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