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 재생 첫걸음 '농촌협약' 사업 보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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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세종에서 '2021년 농촌협약 체결 시·군 사업추진 중간 보고대회'를 열어 시·군별 농촌협약 체결 이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조직 구성·운영 현황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 보고대회는 농촌협약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농촌협약을 체결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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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2개 시·군 농촌 공간 변화 사업 추진 상황 공유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세종에서 '2021년 농촌협약 체결 시·군 사업추진 중간 보고대회'를 열어 시·군별 농촌협약 체결 이후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조직 구성·운영 현황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농촌을 살고 싶은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군 간 협약을 체결한다. 시·군이 농촌재생과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해당 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을 농식품부가 5년간 일괄지원한다.
이번 중간 보고대회는 농촌협약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농촌협약을 체결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 이천, 강원 원주, 영월, 충북 영동, 괴산, 충남 홍성, 전북 임실, 순창, 보성, 경북 상주, 김해, 경남 밀양 등 12개 시·군 농촌협약 담당 공무원과 관련 전문가 등 50여명 참석했다.
이들은 문화·복지·교통 등 사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농식품부 복합커뮤니티시설 조성 사업과 교통모델 지원 사업, 취약마을 정비 사업 등 일괄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했다. 농촌협약 관련 전문가와 시·군 및 시·도 공무원이 토론으로 농촌생활권별 사업 추진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협약은 정부의 농정 과제인 농촌공간계획 제도를 구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시·군의 성과가 중요하다"며 "오늘 보고대회에 참석한 시·군에서 우수한 농촌협약 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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