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미역 종자 600틀 어업 현장에 배분

이동민 기자 2022. 12.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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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22일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연구성과물인 미역 종자 600틀(1틀 당 미역 약 340㎏)을 어업현장에 배분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수온이 본격적으로 하강하는 11월에 평년보다 따뜻한 기후가 지속돼 미역, 다시마의 성장이 더디고 일부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연구센터의 연구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고리원자력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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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2일 기장군 어민들이 연구성과물 미역종자 600틀을 지급받고 있다. (사진=기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기장군 수산자원연구센터는 지난 22일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연구성과물인 미역 종자 600틀(1틀 당 미역 약 340㎏)을 어업현장에 배분했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초 고리원전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영양 배양액 적용, 배양 수온 조절 장치와 가이식(실내 배양) 시설을 보완했다.

이어 미역 종자 품질 향상을 위한 실내 배양과 최적의 해상 가이식 방법을 연구한 결과 미역 종자 600틀 생산에 성공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수온이 본격적으로 하강하는 11월에 평년보다 따뜻한 기후가 지속돼 미역, 다시마의 성장이 더디고 일부 대량폐사가 발생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우리 연구센터의 연구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고리원자력본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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