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출로 인한 해열진통제 품귀‥대만, 구매제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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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한 중국으로 해열진통제가 반출되면서 대만 내 품귀 현상에 나타나는 가운데, 대만 보건당국이 해열진통제에 대해 1인당 구매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쉐루이위안 위생복리부 장관은 대만 내 해열진통제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1단계 대책으로 '1인당 구매 수량 제한' 계획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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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확산한 중국으로 해열진통제가 반출되면서 대만 내 품귀 현상에 나타나는 가운데, 대만 보건당국이 해열진통제에 대해 1인당 구매 제한을 고려하고 있다고 대만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쉐루이위안 위생복리부 장관은 대만 내 해열진통제의 수요 급증으로 인한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1단계 대책으로 '1인당 구매 수량 제한' 계획을 검토 중입니다.
쉐루이위안 장관은 일선 약국에 1인당 구매 가능 수량 제한을 권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고, 사재기가 지속된다면 해열진통제인 이부프로펜에 대한 구매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해열진통제 최대 생산국이자 수출국으로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지만, 지난 7일 방역 완화 추가 조치 후 공급난과 사재기가 겹쳐 해열진통제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만 우체국 관계자는 '적지 않은 시민들이 해열제 등을 중국의 친지들에게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004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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