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원태인, 지역 어르신을 위한 희망꾸러미 전달

류한준 2022. 12.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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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투수)이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원태인은 팀 연고지 대구지역 소외 어르신을 위한 휘망꾸러미 75상자를 전당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 구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진행한 '2022 라팍운동회' 수익금과 선수단 후원사인 '헐커스'로붜 스포츠 제품을 기부받아 열렸다.

원태인은 구단을 대표해서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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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투수)이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기부 활동에 나섰다. 원태인은 팀 연고지 대구지역 소외 어르신을 위한 휘망꾸러미 75상자를 전당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 구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진행한 '2022 라팍운동회' 수익금과 선수단 후원사인 '헐커스'로붜 스포츠 제품을 기부받아 열렸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도 행사에 참여했다. 원태인은 구단을 대표해서 수익금과 물품을 기부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이 연말을 맞이해 구단에서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에 선수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사진=김성진 기자]

희망꾸러미는 쌀, 라면 등 각종 식료품과 헐커스에서 기부받은 스포츠제품으로 구성됐다. 원태인은 전달식을 마친 뒤 구단을 통해 "이런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개인적으로도 좋은 일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은 매년 지역 복지 기관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구단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원태인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165.1이닝을 던졌고 10승 8패 평균자첵점 3.92를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가운데)가 연고지역 소외 어르신을 직접 찾아 희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자리에는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과 김미영 헐커스 대표이사(사장)도 함께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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