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당근마켓' 거래 1.6억 건…설치기기수 114만대↑

김현주 2022. 12.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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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따르면 올해 '당근' 중고거래가 1억 6,400만 건 이뤄졌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당근마켓 앱을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설치기기수는 5.9%가량 늘고 설치수 대비 MAU는 약 9.2%p 줄었다.

당근마켓 설치기기수는 1,937만 대 → 2,051만 대로 114만 대 증가했다.

한편 올해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말 대비 1,000만 명 이상 많아져 3,200만 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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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에 따르면 올해 ‘당근’ 중고거래가 1억 6,400만 건 이뤄졌다. ‘나눔’은 1,000만 건이었으며, 당근은 나눔에 따른 자원순환 효과가 소나무 1억 2,000만 그루를 심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당근마켓 앱을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설치기기수는 5.9%가량 늘고 설치수 대비 MAU는 약 9.2%p 줄었다.

당근마켓 설치기기수는 1,937만 대 → 2,051만 대로 114만 대 증가했다. 설치수 대비 MAU는 72.5% → 63.3%로 줄었다.

월별 추이를 살피면 당근마콋 설치수는 지난 9월까지 순증가를 유지했다. 10월 수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11월에는 다시 증가했다. MAU 비율은 지난 2월 73%를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유지했다. MAU 수는 지난 4월이 최고였다. 

당근마켓은 최근 카카오 출신 황도연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면서 수익 모델 찾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한편 올해 당근마켓 누적 가입자 수는 전년 말 대비 1,000만 명 이상 많아져 3,200만 명을 기록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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