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자

박은비 기자 2022. 12. 2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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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6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서 전 대표가 65.64% 지지를 받아 과반수 득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회장에 출마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건 증권사 자금 경색 문제 해결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과세 체계 합리적 점검"이라며 "금투세 협의 과정에서 협회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잘 안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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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선임됐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오후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6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서 전 대표가 65.64% 지지를 받아 과반수 득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385개 정회원사 중 24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1월1일부터 시작되는 임기는 3년이다.

서 신임 협회장은 지난 199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이후 증권사와 운용사를 모두 경험한 이력이 있다. 미래에셋증권에서 마케팅본부장, 리테일사업부 대표, 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를 맡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마케팅·상장지수펀드(ETF) 총괄 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그는 협회장에 출마하면서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건 증권사 자금 경색 문제 해결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과세 체계 합리적 점검"이라며 "금투세 협의 과정에서 협회의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을 잘 안다. 다시는 이런 일 없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서 당선자의 프로필이다.

▲1962년생 ▲배재고, 고려대 경제학과 졸업 ▲고려대 대학원 재무관리 석사 ▲대한투자신탁 입사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상무), 리테일사업부 대표(사장), 퇴직연금추진부문 대표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 ETF 총괄 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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