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 마감 임박…임영웅vs김호중 접전

정혜원 기자 2022. 12. 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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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서울가요대상 1차 모바일 투표 열기가 한층 불타올랐다.

23일 서울가요대상은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가요대상은 팬들과 호흡하며 성장하기 위해 모바일 투표 부문을 적극적으로 심사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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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제공ㅣ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제32회 서울가요대상 1차 모바일 투표 열기가 한층 불타올랐다.

23일 서울가요대상은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 부문별 수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가요대상은 팬들과 호흡하며 성장하기 위해 모바일 투표 부문을 적극적으로 심사에 반영한다. 16개 본상 수상팀과 신인상의 경우 모바일 투표가 30%로 심사위원 평가와 동일하다. 국내외 투표 100%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한류특별상은 직접 팬들의 손으로 수상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1차 투표건수는 투표 시작 2주 만에 1000만표를 훌쩍 넘어섰으며 1차 투표 마감 이틀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팬들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본상부문을 놓고 한국을 대표하는 두 트로트 황제 임영웅과 김호중이 맞붙었다. 22일 오전 11시 기준 임영웅이 143만5100표(23.42%)로 1위를 기록했고 김호중이 108만8899표(17.77%)로 2위에 오르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사람은 100% 국내팬들의 투표로만 선정되는 인기상 부문에서도 나란히 1,2위를 달리고 있다. 임영웅이 44만1750표(51.39%)로 1위, 김호중이 27만1650표(31.6%)로 2위다.

본상 부문 3위는 40만811표(6.54%)를 획득한 강다니엘이 이름을 올렸다. 군에 입대한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35만832표(5.73%)로 4위에 안착했다.

신인상 부문 경쟁은 더욱 뜨겁다. 최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온앤온'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템페스트가 7만6428표(23.98%)로 1위를 달리고 있고 4세대 걸그룹 라필루스가 5만4251 표(17.02%)로 2위, 르세라핌이 4만9586표(15.56%)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TNX가 4만4147표(13.85%)로 르세라핌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100% 해외 팬들의 손으로 결정되는 한류대상은 방탄소년단이 28만5405표(38.21%)로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엑소 수호가 26만9259 표(36.05%)로 근소한 표차이를 보이고 있다.

서울가요대상은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식 심사자료, 한터차트 등과 협업해 진행된다. 투표는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에서 진행되며 1차 투표는 지난 6일 낮 12시부터 오는 25일 오후 11시59분까지, 2차 투표는 27일 낮 12시에서 2023년 1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은 20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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