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한덕수 총리 "범칙금 납부...법질서 지키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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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근처에서 무단횡단으로 물의를 빚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범칙금을 낸 뒤 앞으로 법질서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19일 서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족의 항의로 발길을 돌리는 과정에서 빨간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를 그냥 건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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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 근처에서 무단횡단으로 물의를 빚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범칙금을 낸 뒤 앞으로 법질서에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총리실은 공보자료를 통해 오늘(23일) 한 총리가 경찰이 부과한 범칙금을 납부했고, 앞으로 일정과 동선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지난 19일 서울 녹사평역 인근 이태원 참사 시민분향소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가 유족의 항의로 발길을 돌리는 과정에서 빨간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를 그냥 건넜습니다.
이후 무단횡단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자 한 총리는 당시 근무 중이던 용산경찰서 경찰관 지시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넜다는 면피성 해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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