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무한도전', 지난해라도 하고 싶었지만 마음 안 맞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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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부활시키지 못한 이유를 들려줬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MBC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김태호 PD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김태호가 "'무한도전' 출연자들은 앉아서 토크만 해도 재밌다"고 하자, 박명수는 "서로가 철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언젠가 모이면 좋을 것 같다. 너무 뒷날 말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서 예전 얘기도 하고 새로운 예능 얘기도 하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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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부활시키지 못한 이유를 들려줬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MBC '무한도전'을 연출했던 김태호 PD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태호 PD는 멤버였던 박명수와 함께 '무한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무한도전'이 2018년 3월에 끝나고 나서, 그날 나랑 유재석 님만 울지 않았다. 유재석 님이 끝나고 하셨던 말씀이 '너무 울컥해서 눈물이 나려고 했는데 박명수 씨와 정준하 씨가 울컥해서 참았다'였다. 그 이후 어떻게든 시즌제로 해보려 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전화를 해 10회라도 해보자 했다. 그런데 뜻이 안 맞아서 못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게 맞는 것 같다. 10회 어설프게 해서 욕을 먹느니 박수칠 때 떠나는 게 좋지 않냐. 다만 서로 장점이 있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이어 김태호가 "'무한도전' 출연자들은 앉아서 토크만 해도 재밌다"고 하자, 박명수는 "서로가 철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언젠가 모이면 좋을 것 같다. 너무 뒷날 말고 가까운 시일 내에 만나서 예전 얘기도 하고 새로운 예능 얘기도 하면 좋겠다"고 거들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김태호 PD | 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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