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타원정대 100명의 아동에게 소원 선물

충북CBS 맹석주 기자 2022. 12.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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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지역 라이온스클럽 연합회원 20명, 드림스타트팀 전 직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청주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차용기), 청주지역 라이온스 연합회원이 함께 손을 잡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크리스마스를 잃어버릴 뻔한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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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 변신한 이범석 청주시장. 청주시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지역 라이온스클럽 연합회원 20명, 드림스타트팀 전 직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 산타클로스로 깜짝 변신해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했다.

'산타원정대'는 청주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차용기), 청주지역 라이온스 연합회원이 함께 손을 잡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크리스마스를 잃어버릴 뻔한 아동 100명의 소원을 이뤄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지역 내 기업체, 개인 후원자를 모집해 1천만 원의 기금 마련 후 소원 선물을 구입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100명을 선정해 아동이 희망한 선물을 조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산타클로스는 "이번 산타행사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아 본 B군은 "문을 열었을 때 산타할아버지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내가 가지고 싶은 선물이라서 정말 좋았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지역기관 등과 함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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