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울산 중구 특별교부세 26억원 추가 확보"

조민주 기자 2022. 12.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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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2022년 하반기 울산 중구 특별교부세 2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16억원(6개 사업), 하반기 1차 25억원(4개 사업)을 이미 교부 받았고 2차 26억원(5개 사업)이 교부 확정되며 2022년 총 67여억원의 특별교부세 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울산 중구가 배부받은 특별교부세 중 역대 유례없이 큰 규모의 금액이라는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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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울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울산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10.17/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울산 중구)은 2022년 하반기 울산 중구 특별교부세 2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지역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지역의 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배정한다.

중구는 올해 상반기 16억원(6개 사업), 하반기 1차 25억원(4개 사업)을 이미 교부 받았고 2차 26억원(5개 사업)이 교부 확정되며 2022년 총 67여억원의 특별교부세 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이는 울산 중구가 배부받은 특별교부세 중 역대 유례없이 큰 규모의 금액이라는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선정된 중구 현안사업은 △어련당 보수 공사 2억원 △입화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 휴양관 건립 5억원 △상습침수구역(새치지구) 정비사업 10억5000만원 △교량 하부도로 차단기 설치사업 5000만원 △성남~내황 간 복개구조물(우수박스) 준설공사 8억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 이후에만 특별교부세 51억원을 교부받았다"며 "이는 이번 정부 취임부터 약속한 울산시 발전을 위한 마중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역대급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교부 받게 된 만큼 중구 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내야 한다"며 "추가적인 예산과 사업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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