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삼성, 베트남 R&D센터 준공...이재용 "우호 증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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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이재용 회장과 베트남 팜 민 찐 총리,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2,830억 원이 투입된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로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연면적 8만㎡ 크기로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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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이재용 회장과 베트남 팜 민 찐 총리, 박항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2,830억 원이 투입된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로 지상 16층·지하 3층 규모로 연면적 8만㎡ 크기로 들어섰습니다.
지난 1989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삼성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물량의 50% 이상을 생산하는 베트남을 종합 연구개발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 R&D 센터는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수교 30주년을 맞은 두 나라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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