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탑승한 체험학습 버스끼리 충돌… 23명 부상

김민국 기자 2022. 12. 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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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탑승한 버스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학생과 교사 등 2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운전자가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진 것을 목격하고 급정거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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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제주 서귀포시 중문입구교차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연합뉴스

중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위해 탑승한 버스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부상을 입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오후 1시48분쯤 제주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입구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같은 방향으로 주행하던 전세버스 2대가 부딪쳤다. 버스에는 체험학습에 나선 도내 모 중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해 있던 학생과 교사 등 2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가던 버스 운전자가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진 것을 목격하고 급정거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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