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인파 몰리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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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에서 '2023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안전지원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과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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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에서 '2023년 간절곶 해맞이 행사 안전지원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 관광객 인원 밀집 방지, 위험지역 관광객 출입 통제,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대응 철저 등 3가지 안전지원 중점사항을 세웠다.
먼저 울주군은 울주경찰서, 울주문화재단과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행사 운영 전반과 교통안전을 통제하며, 방문객 유선 안내를 실시한다.
행사 근무인력은 총 1479명으로, 2020년 대비 490명 증원했다.
행정안전국장이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행사안전지원반, 교통안전지원반, 행사안내지원반 등 3개반을 운영한다.
울주문화재단과 울산문화방송, 온산소방서, 통신 등 기타 상황실 4곳도 마련한다.
행사 당일인 1일 오전 5시부터는 간절곶 공원과 진하해수욕장 일대를 5개 구역으로 나눠 담당 실·국별로 배정하고, 안전 전담관리에 총 248명을 투입한다.
근무자들은 등대 경사로 출입 차단, 해안선 접근 통제, 2겹 안전펜스 설치, 밀집 인원 분산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해상안전관리는 울산해경 1009함과 진하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배치돼 다중이용선박 관리 및 해상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행사장을 비롯해 온산과 온양, 한수원 등 4개 지역에는 '간선도로 교통통제소' 15곳을 조성해 교통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행사장 방면 간선도로 통행을 제한한다.
간절곶 내부주차장 9곳은 행사기간 통제되며, 외부주차장 12곳과 셔틀·귀가버스를 운영해 행사장 이동을 지원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리는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고 예방과 행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2023 간절곶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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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이상록 기자 jjaya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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