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신동 “선미 연락처 물어 봤다가 까여, 멤버들한테 놀림 당했다”(쇼터뷰)

이하나 2022. 12. 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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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이 가수 선미와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22일 SBS 웹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동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은 "난 선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봤다. 우리는 오디션 동기였다. 그때 청소년 베스트 짱 선발대회에서 함께 동기였고 SM에서 함께 할 뻔 했지만 JYP로 갔다"라며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가 '로꾸거' 활동할 때 SBS '인기가요'에서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선미를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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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슈퍼주니어 신동이 가수 선미와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12월 22일 SBS 웹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동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신동은 “난 선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봤다. 우리는 오디션 동기였다. 그때 청소년 베스트 짱 선발대회에서 함께 동기였고 SM에서 함께 할 뻔 했지만 JYP로 갔다”라며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가 ‘로꾸거’ 활동할 때 SBS ‘인기가요’에서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선미를 만났던 일을 떠올렸다.

신동은 “‘인기가’요 무대에서 우리가 앞뒤 순서고 서 있었다. 나는 선미가 너무 반가웠다. 반가운 마음에 ‘데뷔 너무 축하해. 혹시 전화번호 좀 알려줄 수 있어?’라고 했더니 선미가 우물쭈물하면서 멤버들 눈치를 봤다”라며 “‘아 못 알려줘? 알겠어’라고 했는데 그 뒤부터 멤버들이 나를 너무 놀렸다. 선미한테 번호를 물어봤는데 까였다고”라고 전했다.

이에 이특은 “우리는 (동기였다는 걸)모르니까. 신동이가 붙임성이 좋기는 한데 갑자기 걸그룹한테 가서 너무 친한 척을 하더라. ‘너무 마음에 들었나? 데뷔 무대하는 신인을?’ 뭐가 있나보다 했다”라고 설명했다.

선미는 “그때 너무 미안했다. 왜냐면 갓 데뷔를 했는데 조심스러웠다”라고 사과했다. 신동은 “뭔지 안다”라고 이해하면서도 “그냥 주기 싫었던 거지”라고 장난을 쳤다.

(사진=SBS 웹예능 '선미의 쇼!터뷰'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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