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무근"… 주한 中대사관, 강남서 '비밀경찰서' 운영 의혹 반박
송혜남 기자 2022. 12. 23.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 주한 중국 대사관이 "근거 없는 보도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23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3일 한국의 개별 언론이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서울에 '해외경찰서'를 설치했으며 강남의 한 음식점이 거점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한국에서 비밀 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는 한 언론사의 보도와 관련해 주한 중국 대사관이 "근거 없는 보도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23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3일 한국의 개별 언론이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서울에 '해외경찰서'를 설치했으며 강남의 한 음식점이 거점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보도는 사실무근이며 이른바 '해외경찰서'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중국은 일관되게 내정 불간섭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며 "언론은 떠도는 소문을 고의로 조작하는 것을 중단하고 중·한 양국 국민 간 이해와 우호 감정을 촉진하고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인 일을 많이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중국이 반체제 인사를 탄압하기 위한 비밀 경찰서를 서울 강남권에 있는 한 중국 음식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외교부는 뉴스1에 "보도된 내용 관련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며 "국내 유관기관 등과도 필요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국기관 등의 국내활동은 관련 국내 및 국제규범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머니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셋값 10% 떨어지면… 집주인 10명 중 1명 "빚내야 보증금 돌려줘" - 머니S
- "얼굴 못들겠다"… 태진아, 이루 음주운전에 '충격' 받아 - 머니S
- "사망설, 이혼설까지"… '♥유영재' 선우은숙, 재혼 루머 '심각' - 머니S
- 여고생 집까지 '졸졸'… 치마 속 촬영하려 한 50대, 집행유예 - 머니S
- 화제의 'JY 패션', 하루 만에 품절 '이재용 패딩조끼' 뭐길래 - 머니S
- "파혼 후 방송 나와"… '나는 솔로' 11기 상철·영숙 결별 이유 - 머니S
- '손예진♥현빈' 축가 답례품 '주목'… 김범수 "개런티 수준" - 머니S
- 김준호 좋겠네… ♥김지민 "왜 다 안 놀아줘" 애정 뚝뚝 - 머니S
- "노래 잘 부르고 싶더라"… 고우림, ♥김연아와 첫만남 '달달' - 머니S
- 마동석 출연료 못 받았다?… '하이브' 제작 중단 속사정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