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신임 회장에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2022. 12. 23. 17:00
금융투자협회의 새 수장으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선출됐다.
23일 금융투자협회는 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서유석 후보를 제6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차기 금투협 회장 선거는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가 최종 후보로 선정돼, 삼파전으로 치뤄졌다. 385개 회원사 가운데 244개사가 선거에 참석했고 서유석 후보는 65.6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서명석 후보와 김해준 후보는 각각 19.20%, 15.16%를 득표했다.
서유석 신임 금투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오는 2025년 말까지 3년이다.
서유석 신임 회장은 1962년 생으로 배재고와 고려대를 나왔다. 1988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한 뒤 2005년 미래에셋증권 마케팅본부장 등 2010년까지 미래에셋증권에서 일했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 사장을 역임했고 2016년붙 지난해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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