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설…광주전남 버스 운행도 중단·단축, 비닐하우스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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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이틀에 걸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일부 노선 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됐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남 해남, 장흥, 진도 등 3곳 군내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고흥과 완도, 보성에서도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일부 구간은 버스 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광주에서도 15개 노선, 시내버스 99대가 일부 노선을 단축 운행하고 43개 노선, 356대는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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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 이틀에 걸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일부 노선 버스 운행이 중단되거나 단축됐다. 많은 눈이 쌓이면서 비닐하우스가 파손 사례가 늘고 있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남 해남, 장흥, 진도 등 3곳 군내 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들 지자체에서는 도로 곳곳에 눈이 많이 쌓이거나 결빙돼 버스 운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고흥과 완도, 보성에서도 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일부 구간은 버스 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광주에서도 15개 노선, 시내버스 99대가 일부 노선을 단축 운행하고 43개 노선, 356대는 우회로를 이용해야 했다.
전남 담양에서는 담양읍과 고서면, 월산면, 대전면 등 농가 9곳에서 비닐하우스 15동이 파손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적설량은 광주 38.8㎝, 장성 31.1㎝, 화순 29.1㎝ 담양 25.9㎝ 등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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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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