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루마니아, 원전 등 청정에너지 협력 확대

이한얼 기자 2022. 12.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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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경제부 장관, 비르질-다니엘 포페스쿠 에너지부 장관과 한-루마니아 원전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 장관은 한국이 2008년에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장관은 최근 양국 총리 회담 등 고위급 교류를 모멘텀으로 삼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15주년인 내년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 등을 개최해 양국간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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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양 산업부 장관, 루마니아 관계당국과 에너지 분야 협력 논의

(지디넷코리아=이한얼 기자)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 플로린 마리안 스퍼타루 경제부 장관, 비르질-다니엘 포페스쿠 에너지부 장관과 한-루마니아 원전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이 장관은 한국이 2008년에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루마니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사진=뉴스1)

또 원전 확대와 한국형 원전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청정에너지 확대 등 에너지 안보 강화를 골자로 하는 한국의 에너지 정책 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양국은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서는 원전과 수력 발전 등 청정에너지의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이 장관은 최근 양국 총리 회담 등 고위급 교류를 모멘텀으로 삼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 15주년인 내년 한-루마니아 산업협력위원회 등을 개최해 양국간 실질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한얼 기자(eo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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