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홍콩 '0+0'..홍콩 로맨틱 겨울축제 즐거움에 빠져볼까! 

조성란 기자 2022. 12. 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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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홍콩 '0+0' 방역 조치 소식이 전해졌다.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이예림 홍보이사는 "홍콩 '0+0' 방역 조치로, 백신 2회 이상 접종한 외국인은 공항에 내려 PCR 검사 후 음성이면 바로 레스토랑, 바 등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며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 입장 시 의무사항이었던 코로나19 QR코드 앱 스캔도 중단돼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 #야경, #쇼핑 그리고 #미식을 자유롭게, 한층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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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윈터페스트(WinterFest) 팡파르! .. 한층 풍성해진 즐길거리·먹거리·볼거리에 오감만족
사진/홍콩관광청

기다렸던 홍콩 '0+0' 방역 조치 소식이 전해졌다. 홍콩정부가 홍콩 입국자에게 적용했던 사흘 간의 식당 출입 금지 등의 방역 규제를 폐지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제 격리 없이 식당·바 격리 없이 홍콩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이번 겨울, 알록달록 달록 빛으로 물든 로맨틱 홍콩의 밤과 미식, 쇼핑 즐거움에 만끽하러 홍콩행은 어떨까.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이예림 홍보이사는 "홍콩 '0+0' 방역 조치로, 백신 2회 이상 접종한 외국인은 공항에 내려 PCR 검사 후 음성이면 바로 레스토랑, 바 등 모두 입장이 가능하다"며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 입장 시 의무사항이었던 코로나19 QR코드 앱 스캔도 중단돼 홍콩 여행의 하이라이트 #야경, #쇼핑 그리고 #미식을 자유롭게, 한층 풍성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홍콩 겨울 매력에 빠져봐!...'2022 홍콩 윈터페스트' 개막


특히 2022 홍콩 윈터페스트(WinterFest)의 막이 올라 이번 겨울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한층 풍성해진다.


겨울축제가 열리는 서구룡문화지구는 M+뮤지엄, 홍콩고궁박물관 개관 이후 크고 작은 행사를 주관하며 홍콩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핫플레이스다.  


서구룡문화지구 해안산책로는 빅토리아하버를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야경 포인트로 올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타운'과 '크리스마스 원더랜드'가 빚어내는 화려한 불빛으로 인해 더욱 찬란하게 빛날 예정이다.

사진/홍콩관광청

#이곳저곳 크리스마스 핫 포토존! 


홍콩의 곳곳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크리스마스 타운으로 변신, 곳곳이 인증샷 명소가 돼 사진찍는 즐거움을 선물한다. 


서구룡문화지구 서쪽 잔디밭에 자리 잡은 '크리스마스 타운'은 산타가 사는 크리스마스 마을을 형상화했다. 오색 불빛 영롱한 크리스마스 타운 중앙에는 높이 20.5m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축제 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또한 23일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진행한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색색의 불빛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라이트쇼의 공연장이기도 하다. 라트쇼가 진행되는 동안 친구, 가족, 연인은 박수를 치며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게 된다.


라트쇼는 10분간 계속되며 5분간 고정된 불빛을 반사한 후 다시 10분간 역동적인 쇼를 선보는 방식을 따른다.


크리스마스 타운은 2022년 12월 21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1시에 오픈해 밤 11시에 마감한다. 단 12월 24일, 25일, 31일에는 새벽 1시까지 즐길 수 있다. 입장은 폐장 30분 전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사진/홍콩관광청

#크리스마스 판타지 선사하는 '크리스마스 원더랜드'


서구룡문화지구 동쪽 잔디밭에 마련된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는 크리스마스의 판타지를 자극한다.


무지개 크리스마스 숲,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백일몽, 캔디하우스, 크리스마스 미러, 산타하우스 등 8개의 크리스마스 테마 롯지에서는 트리 장식 만들기, 자선바자와 같은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지고 산타와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꿈을, 어른들에게 동심을 자극한다.


또한 아카펠라, 발레, 오케스트라 등 수준 높은 공연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원더랜드는 오늘(23일)부터 27일까지 운영된다. 오전 11시에 오픈해 밤 11시에 마감한다. 단 12월 24일, 25일 양일은 오전 1시까지 연장한다. 입장료는 무료.


#지름신 부르는 메가세일! 가성비 높게 잇템 득템의 시간


겨울축제 기간은 놓쳐서는 안되는 쇼핑타임이다. 홍콩에는 썸머 세일, 크리스마스 세일, 연말 세일, 새해 세일 등 네 번의 메가세일 기간이 있는데, 그 중 겨울에 리스마스와 연말, 새해 세일이 몰려 있다. 메가세일이 겨울에 집중된 것은 '낡은 것은 보내고 새것을 맞는다'는 홍콩인의 새해맞이 의식 때문이다.


바겐세일과는 담쌓고 지내는 콧대 높은 명품 브랜드조차 이때는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쳐 50%는 기본이고 잘하면 80~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고유가·고금리·고물가 등 '3고(高)' 시대, '가치소비'와 '무지출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는 MZ세대들도 최대 80~90% 할인에 부담없이 억눌렀던 쇼핑욕구를 부담없이 풀 수 있는 기회다. 

하버시티는 쇼핑객들에게 5만여개의 사은품을 마련했다. /사진-하버시티

메가세일 기간 침사추이의 '하버시티', 애드미럴티의 '퍼시픽플레이스', 코즈웨이베이의 '타임스퀘어' '리 가든스' '리씨어터 프라자', 압리차우의 '호라이즌 프라자 쇼핑센터'와 같은 홍콩의 유명 쇼핑 스팟은 물론 센트럴의 로컬브랜드 매장까지 겨울 세일기간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홍콩관광청 한국지사 이예림 홍보이사는 "700여개의 숍이 입점한 홍콩 최대쇼핑몰 하버시티가 5만여개의 기념품을 제작하는 등 내방객을 위한 깜작 선물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하버시티는 쇼핑객들에게 5만여개의 사은품을 마련했다. /사진-하버시티

한편 인스타그램이나 왓츠앱의 '홍콩관광청 윈터페스터'에 접속하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크리스마스카드와 스티커를 득템할 수 있다.


흰 눈은 내리지 않지만 멀리 보석 같은 불빛이 서라운드로 펼쳐지고 초록 야자수가 그늘을 드리운 서구룡문화지구는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겨울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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