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침체 공포 재부상…中 7거래일 연속 내리막 [Asia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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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증시가 고강도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로 큰 폭 하락한 것이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증시에 민감한 일본과 대만 증시는 1% 넘는 낙폭을 보였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3.2%로 종전 수정치인 2.9%에서 상향 조정되자 내년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를 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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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다. 간밤 미국 증시가 고강도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로 큰 폭 하락한 것이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증시에 민감한 일본과 대만 증시는 1% 넘는 낙폭을 보였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3% 떨어진 2만6235.25에, 대만 자취안지수는 1.19% 미끄러진 1만4271.63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3.2%로 종전 수정치인 2.9%에서 상향 조정되자 내년에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를 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미국 비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악화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 우려도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심리를 부채질했다.
중국과 홍콩 지수는 중국의 국경 개방 기대감이 이어지며 낙폭이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28% 내린 3045.87에 장을 종료해 7거래일 연속 하락을 기록하게 됐다. 홍콩 항셍지수는 마감을 20여분 앞두고 0.2% 안팎의 하락을 가리키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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