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산은·수은, 원전수출 금융지원 ‘원팀’ 결성

2022. 12. 23.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한 사업 금융 지원에 한팀을 이룬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6개 국책·민간 금융기관과 '원전금융 팀코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원전 수주·설계·시공부터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 수요를 시의적절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전·한수원과 업무협약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진행된 원전금융 팀 코리아(Team Korea)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무역보험공사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이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해외 원전 수출을 위한 사업 금융 지원에 한팀을 이룬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은 2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6개 국책·민간 금융기관과 '원전금융 팀코리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십조원 규모 자금이 필요하고 건설에 10년 이상 걸리는 원전 수출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서다. 산은은 국내 원전 기자재 업체의 글로벌 공급망 진입과 민간 자금 유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원전 수주·설계·시공부터 운영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융 수요를 시의적절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skymo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