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안통합추진위, 서남권 통합 대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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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배광언)가 23일 오후 목포시 하당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남권 통합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를 개최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활동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이며, 지난해 6월 발족식 이후 서남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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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배광언)가 23일 오후 목포시 하당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서남권 통합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남권의 공동번영을 위한 통합과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희망의 지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토론회가 서남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 한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양승주 목포대학교 명예교수의 '서남권 통합과 발전 가능성'을 주제한 발표가 있었다.
양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서남권의 통합을 통해 지역역량을 극대화 시키고, 이런 힘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다음 세대에게 희망을 물려주자"고 강조했다.
이어 최영수 교수(세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득수 제1기 어울아카데미 회원, 정영덕 전 전라남도의원, 김화무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장봉선 광주일보 취재국장, 곽유석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위원이 지정토론자로 나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대토론회를 개최한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활동가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이며, 지난해 6월 발족식 이후 서남권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지역민 대상으로 총 5강좌로 구성된 '어울 아카데미'를 개최해 40여 명의 수강생들에게 서남권 통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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