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3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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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들어 지금까지 확보한 정부 특별교부세만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과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 수요를 보전하는 재워원이다.
제주도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3개 16억원과 재난안전 5개 20억원이다.
이에 따라 도가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금액은 총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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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현안 3개·재난안전 5개 사업…올해 지금까지 213억원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올들어 지금까지 확보한 정부 특별교부세만 2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하반기 2차 특별교부세 정기교부 사업 신청을 통해 8개 사업, 3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과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 수요를 보전하는 재워원이다.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한다.
제주도가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지역현안 3개 16억원과 재난안전 5개 20억원이다. 여기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중계펌프장 하수관로 개선(3억원)과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사업 지구 시범 조성(6억원) 고내 어촌정주어항 방파제 재해복구(3억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도가 올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금액은 총 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142억원, 2021년 199억원 등 연도별 확보 금액도 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정안전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에 특별교부세가 지원되도록 사업 발굴과 중앙 절충에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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