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고충처리반 직소민원실 '43% 민원 감축' 성과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2. 12. 23.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직소민원실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3% 민원 건수를 줄여 시민 고충해소와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2021년에는 총 4356건의 민원을 처리했지만, 올해는 11월 30일 기준 총 2515건의 민원을 처리해 전년 대비 약 43%가량 민원 건수를 줄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갈등 고조 전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올해 2515건 민원 처리
박상돈 시장이 민원인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직소민원실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43% 민원 건수를 줄여 시민 고충해소와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직소민원실은 갈등이 고조되기 전 선제적으로 민원에 대응하고 민원 진행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프라인 '열린시장실'과 온라인 '시장에바란다'를 비롯해 전화와 방문, 우편 등으로 민원 신청을 받아 일반창구에서 즉시 해결되기 어려운 민원과 수차례 반복되는 고질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총 4356건의 민원을 처리했지만, 올해는 11월 30일 기준 총 2515건의 민원을 처리해 전년 대비 약 43%가량 민원 건수를 줄였다. 단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민원 관리를 펼친 결과다.

또 올해는 1년 이상 된 고충민원 30건 중 29건을 해결해 약 97% 고충민원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매주 목요일마다 시장실을 개방해 박상돈 시장이 직접 민원인을 만나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던 열린시장실은 올해 13회(20건)에 걸쳐 △정책제안 1건 △지역민원 5건 △단체민원 6건 △개인민원 8건을 해결했다.

박상돈 시장은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시민에게 불편과 고충을 주는 민원을 해결해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앞으로도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