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유럽 34개국 246억 규모 진단장비·키트 공급 계약”

김명지 기자 2022. 12. 23.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체외진단기기 업체인 바디텍메드가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메나리니 다이애그노스틱스에 246억 원 규모의 현장진단 장비와 키트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메나리니 그룹과 공급 계약을 발판으로 삼아 다국적 제약사와 협업을 강화해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디텍메드가 개발한 체외 진단장비 'AFIAS(아피아스)-10'/바디텍메드 제공.

체외진단기기 업체인 바디텍메드가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메나리니 다이애그노스틱스에 246억 원 규모의 현장진단 장비와 키트를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나리니 다이애그노스틱스는 이탈리아 다국적 제약사 메나리니의 자회사로, 전 세계 140여 국가에서 체외진단기기 개발 및 유통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디텍메드가 개발한 심장질환, 당뇨병 등을 검사할 수 있는 면역 분석 장비 ‘AFIAS(아피아스)-10′과 잠복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 ‘AFIAS IGRA-TB’ 등 4종이 유럽연합 27개국을 포함한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등 34개국에 공급된다. 협업 대상 제품이 확대되면 공급 금액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이사는 “메나리니 그룹과 공급 계약을 발판으로 삼아 다국적 제약사와 협업을 강화해 유럽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