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제2기 시민정원사 25명 배출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제2기 충북 충주 시민정원사 25명이 배출됐다.

충주시는 23일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수강생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주 국가정원 시민참여단의 추가 교육 개설 요청에 따라 마련된 2기 교육은 한 달여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정원 조성 ▲관리 기초소양 ▲야외 실습 등 총 50시간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생활정원 유지관리 자원봉사 등 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원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수료식에 앞서 2기 시민정원사들은 직접 만든 작은 정원과 목재 플랜트 작품을 충주시노인전문병원 등 6곳에 기부하기도 했다.

◇충주시, 노은면 기초생활거점 준공

충북 충주시는 노은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충주시는 이날 노은면 어울림센터에서 조길형 시장, 이종갑 충북도의회 부의장, 조성태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었다.

시는 2017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총 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시비 12억원)을 투입해 노은 어울림센터 및 공용주차장 조성. 시(詩) 문화거리 조성 및 중심가로 정비 등을 진행했다.

◇충주 소태초 '나의 꿈, 나의 시' 동시집 발간

충북 충주 소태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린이 시인이 됐다.

소태초는 23일 동시집 '나의 꿈, 나의 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시집은 김경구 시인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1년여간 일상과 경험, 미래의 꿈을 주제로 창작한 동시들을 엮어 만들었다.

소태초는 서툴고 다듬어지지 않은 글도 있지만, 더욱 동시다운 모습으로 그려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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