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전주교도소 부지 복합문화공간 조성 적극 지원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2. 12.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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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방문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23일 전주교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보균 장관의 전북 방문은 국회 문체위 간사인 김윤덕 의원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날 현장 방문 자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장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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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장관 전주교도소 정책 현장 방문, 관련 사업 적극 지원 언급
청년예술인 간담회 참석 의견 청취, 지역 문화 자산 브랜드화 강조
김윤덕 의원, 공정하고 차별없는 문화 향유 환경 마련 시급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좌)이 정책현장 방문의 하나로 23일 전주교도소를 방문했다. 김윤덕 의원실 제공


전주를 방문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보균 장관은 23일 전주교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전주교도소 이전 부지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전주 미래유산 18호 '행원'에서 열린 '청년예술인들이 바라보는 문화도시, 문화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한 청년예술인 간담회에도 참석해 의견을 청취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문화 매력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경쟁력과 차별성, 독창성의 바탕인 지역 고유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찾아서 정교하게 브랜드화해 지역이 골고루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의원도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은 정치·경제·문화·교육·언론 등 전 분야에서 서울에 종속된 식민지에 살고 있다"면서 "국민이 지역과 관계없이 공정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시급하게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보균 장관의 전북 방문은 국회 문체위 간사인 김윤덕 의원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날 현장 방문 자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이기동 전주시의장 등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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