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굴 믿어야 하나"…한가인, '깡통주택 전세사기' 피해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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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깡통주택 전세사기 피해 사연을 듣고 울컥한다.
23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네 살 쌍둥이 남매를 기르는 31세 부부 사연이 전해진다.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를 만나기 전 "깡통전세 문제는 들어봤지만 실제 사례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며 신동엽과 함께 해당 분야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를 만나 원포인트 강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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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한가인이 깡통주택 전세사기 피해 사연을 듣고 울컥한다.
23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JTBC '손 없는 날'에서는 네 살 쌍둥이 남매를 기르는 31세 부부 사연이 전해진다. 이들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깡통전세사기 피해자였다.
부부는 13평 남짓 자취방에서 아이들을 키우다, 더 넓은 집을 꾸리기 위해 이사를 준비하다 사기를 당한다. 부부는 "지금 생각해보면 수많은 전조 신호가 있었는데, 몰라서 시그널들을 무시했던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겪었던 모든 일들을 회상한다.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를 만나기 전 "깡통전세 문제는 들어봤지만 실제 사례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며 신동엽과 함께 해당 분야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를 만나 원포인트 강의를 받는다.
강의를 듣던 중 한가인은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냐"며 답답해하고, 신동엽은 "뭐든 100%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어째서 임차인이 100% 보호받는 방법이 없느냐"고 울화통을 터뜨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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