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군수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확정…고흥군 최대 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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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3일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최종 확정'은 고흥군 역사에 최대 경사며, 고흥군민과 전남도민의 승리"라고 환영했다.
공 군수는 이날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정부 확정에 따른 환영 입장문'을 통해 "6만 3000여 고흥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확정'을 민선8기 비전으로 천명한 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의 웅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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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는 23일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최종 확정'은 고흥군 역사에 최대 경사며, 고흥군민과 전남도민의 승리"라고 환영했다.
공 군수는 이날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정부 확정에 따른 환영 입장문'을 통해 "6만 3000여 고흥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에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민간발사장·연소시험장 등 우주개발 핵심인프라 구축, 국민 교육·체험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컴플렉스 등이 조성될 것"이라며 "2031년까지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에 1조 600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국비 3800억원을 투입해 약 172만 9174㎡(약 52만평)의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것"이라며 "우주발사체와 관련한 주요 앵커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문가 분석에 따르면,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2조 666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조 1380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2만 785명의 고용유발효과 등이 기대된다"면서 "고흥으로 오는 기업에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확정'을 민선8기 비전으로 천명한 10년 후 인구 10만 이상의 웅군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고 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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