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연구개발 AI로 자동화" 버추얼랩, 화학연서 기술이전 완료

최태범 기자 2022. 12. 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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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 버추얼랩이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멀티모달(Multimodal Learning)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생성'에 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화학연의 △나경석 연구원 △장승훈 박사 △장현주 박사 연구팀이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사용하면 분자구조, 결정구조, 이미지, 특성값 등과 같은 입력 형식의 이종 데이터들을 자동 처리해 더욱 우수한 예측 성능을 갖는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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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 버추얼랩이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멀티모달(Multimodal Learning) 기반 인공지능(AI) 모델 생성'에 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화학연의 △나경석 연구원 △장승훈 박사 △장현주 박사 연구팀이 개발했으며 이 기술을 사용하면 분자구조, 결정구조, 이미지, 특성값 등과 같은 입력 형식의 이종 데이터들을 자동 처리해 더욱 우수한 예측 성능을 갖는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입력 데이터의 전처리로 인해 초래되는 재료 분야 AI 활용의 진입 장벽을 현저히 낮추고, 관련 분야의 많은 연구자들에게 AI 연구를 쉽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설립된 버추얼랩은 클라우드 기반 소재 연구개발(R&D)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소재 R&D 플랫폼 '맷스큐(MatSQ, Materials Square)'를 통해 시뮬레이션 및 기계학습(머신러닝)과 같은 다양한 디지털 연구개발 기술을 제공한다.

이민호 버추얼랩 대표는 "산업계의 공정 최적화와 소재 연구 분야에서 기계학습 방법론 적용은 진입 장벽이 매우 높았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장벽을 매우 낮추고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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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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