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없는 날' 한가인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나" 깡통전세 사기에 울분

안은재 기자 2022. 12. 23. 16: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 없는 날' 한가인이 전세사기 실태에 분노한다.

23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노진영)5회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네 살 쌍둥이 남매를 기르는 31세 청년부부의 이사 스토리를 들어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의뢰인 부부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전세사기'의 실제 피해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방송
사진 제공=JTBC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손 없는 날' 한가인이 전세사기 실태에 분노한다.

23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손 없는 날'(연출 김민석 박근형 작가 노진영)5회에서 신동엽과 한가인은 네 살 쌍둥이 남매를 기르는 31세 청년부부의 이사 스토리를 들어본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의뢰인 부부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깡통전세사기'의 실제 피해자다. 부부는 13평 남짓의 작은 자취방에서 두 아이를 키우다가, 조금 더 넓고 안락한 집을 꾸리기 위해 첫 이사를 했다가 사기 피해의 당사자가 되고 말았다. 부부는 "지금 생각해보면 수많은 전조 신호가 있었는데, 몰라서 시그널들을 무시했던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겪었던 모든 일들을 가감없이 공유한다.

이날 한가인은 의뢰인 부부를 찾아가기 전 "깡통전세 문제는 들어봤지만 실제 사례자를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힌다. 또한 신동엽과 한가인은 깡통전세 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신중권 변호사를 먼저 만나 원포인트 강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한가인은 "도대체 누굴 믿어야 하냐"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신동엽은 "뭐든 100%가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어째서 임차인이 100% 보호받는 방법이 없느냐"라고 울화통을 터뜨리기도 한다.

한편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시민들이 이사를 결심하기까지의 인생 스토리를 담아 가는 프로그램 '손 없는 날'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