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마사회 엔젤스, 연말연시 월동용품 배달 봉사 나서
2022. 12. 23. 16:41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는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가 사회적 고립가구에 직접 월동용품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젤스 임직원은 과천, 광명 등 13개 시·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 고립가구 약 600가구를
방문했다. 지역 봉사자와 함께 난로와 이불 등 지원 물품을 정성껏 포장하고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총 9000만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이달 초에도 정기환 마사회장 등 임직원은 8000만원 상당 김장 김치를 손수 배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과 안양을 비롯한 경기도 소재 취약계층 약 2400세대에 전달됐다.
또 말박물관에서 30명 작가의 기능 재부를 통해 발간한 그림책 ‘따그닥따그닥 말 이야기’를 임직원이 저마다 거주하는 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직접 아이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줄 몰랐다”며 “그림책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마치 내가 산타가 된 기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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