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시민 제안사업 146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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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2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 참여로 창원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실질적 시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시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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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2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주민참여예산제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사업 제안자 8명과 유공공무원 11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우수사업 제안자는 모니터링단의 현장 점검과 사업부서의 자체 평가,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슬기로운 분리배출, 그림자 조명 설치사업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 146건의 시민 제안사업을 예산에 반영해 시 전역에서 추진했다.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청소년 예산학교를 열어 그룹별 정책토론을 통해 발굴한 제안사업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고,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읍면동 지역회의 의제발굴 지원 등 시민들의 참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 주민참여예산제 우수 자치단체 선정 평가’에서 종합상 분야 우수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받기도 했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 참여로 창원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실질적 시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시의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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