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안중근 민우혁, 영화 ‘영웅’ 어떻게 봤나

배효주 2022. 12. 23.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웅' 뮤지컬 배우들은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웅' 뮤지컬 배우들은 영화를 어떻게 봤을까.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김문정 뮤지컬 음악감독은 “큰 감동을 주는 영화다. 관객분들께서 많이 사랑해주시고 한국 뮤지컬 영화의 출발을 같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뮤지컬 영화 '영웅'이 전하는 깊은 울림을 극찬했다.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으로 분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은 “무대에서 볼 수 없는 섬세한 장면과 서사가 흥미로웠다.”, ‘설희’ 역으로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정재은과 린지는 “영화 보는 내내 간절한 마음으로 관람했다.”며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선사하는 '영웅'에 대한 호평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영화 '영웅' 속 잊을 수 없는 역사에 대한 역사 전문가와 관객들의 호평 또한 이어졌다. 세계적으로 안중근 의사를 알리기 위해 힘써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가 영화화된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영웅'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며 역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