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 알리면 회수"… 라면 550박스 보낸 익명의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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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름 없는 천사의 라면 550박스가 전달돼 화제다.
23일 부산 사상구청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이달 초 1000만원상당의 라면 550박스를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자는 라면만 트럭을 통해 전달하고 모습은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관계자는 "기업체 차원에서 기부는 있었지만 개인이 이렇게 큰 규모로 기부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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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부산 사상구청에 따르면 익명의 기부자가 이달 초 1000만원상당의 라면 550박스를 모라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자는 라면만 트럭을 통해 전달하고 모습은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동장을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신분을 절대로 밝히지 말아달라"며 "신분 노출 시 기부 물품을 다시 회수하겠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 관계자는 "기업체 차원에서 기부는 있었지만 개인이 이렇게 큰 규모로 기부를 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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