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닷새 만에 재도발

김문관 기자 2022. 12. 2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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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정찰위성 시험 목적을 내세워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인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18일 함경남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MRMB 2발을 고각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탄도미사일을 38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6발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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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뉴스1

북한이 정찰위성 시험 목적을 내세워 준중거리탄도미사일(MRBM)을 발사한 지 닷새 만인 2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군은 비행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후 문자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북한은 지난 18일 함경남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로 MRMB 2발을 고각 발사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그러나 다음 날 북한은 정찰위성 개발을 위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시험품 운반체를 발사했으며 우주환경시험, 제어 시험, 데이터 송수신 시험을 했다고 발표했다.

로켓을 쏘는 사진과 서울·위성을 찍은 위성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내년 4월까지 정찰위성 준비를 마칠 것이라고 예고도 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탄도미사일을 38차례(장소와 시간 기준) 66발 쐈고, 순항미사일을 3차례 발사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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