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

정숭환 기자 2022. 12. 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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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지난 22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시상식에서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로 평가됐다.

부동산 세수 증가 등에 따른 흑자재정으로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비율'은 전국 평균인 1.94%보다 월등히 높은 6.4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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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시가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시상식에서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지난 22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시상식에서 재정분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를 그룹별로 나눠 전년도 결산자료를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3개 재정지표로 평가됐다.

시는 수원시, 성남시, 용인시 등이 속한 시-1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9000만원을 획득했다.

부동산 세수 증가 등에 따른 흑자재정으로 수입에서 지출을 차감한 ‘통합재정수지비율’은 전국 평균인 1.94%보다 월등히 높은 6.42%이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 경비 절감 노력을 펼치면서 지방보조금 비율 증가 억제, 지방세 징수율 증가 등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재정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했다.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경상경비 절감, 지속적인 세출 구조조정, 지속가능한 세입확충 등 재정건전성을 높여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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