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감사관에 이차원·한밭교육박물관장에 우창영

승진 42명 포함 421명 규모 내년 1월1일자 정기인사

대전시교육청이 421명 규모의 내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이차원 감사관, 우창영 한밭교육박물관장, 조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승진 42명(4급 2명, 5급 9명, 6급 이하 31명)과 신규 발령 32명을 포함해 총 421명 규모의 내년 1월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3급(지방부이사관)의 경우 김선용 전 행정국장이 정년퇴직하고 신임 감사관(개방형 직위)에 공인회계사인 이차원 전 울산교육청 감사관이 임용됐다.

4급(지방서기관)은 △김현임 서기관(교육 파견)을 감사관실 청렴감사총괄관으로 △김종하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을 혁신정책과장으로 △오찬영 청렴감사총괄관을 행정과장으로 △이대성 교육협력관을 대전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으로 △우창영 행정과장을 한밭교육박물관장으로 △조훈 혁신정책과장을 대전학생해양수련원장으로 △윤석오 서기관(교육 파견)을 교육협력관으로 각각 전보 발령했다.

4급 승진자인 김은경·이미혜 서기관은 중앙교육연수원 교육 파견 대상이 됐다.

김수인 전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은 정년퇴직하고 이남현 한밭교육박물관장은 퇴직 준비를 위한 교육 파견에 들어간다.

오광열 시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정기인사는 능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공무원 승진 임용, 창의적 직무 수행을 위한 인재 등용, 생활 안정을 위한 연고지 고려 등 조직 안정과 업무 실적에 따른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