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총리·의장단 부산항 방문…유럽 대표 항만과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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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가 루마니아 총리·의장단을 만나 유럽의 대표 항만인 콘스탄차항과 부산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BPA는 이들과 루마니아의 대표 항만인 콘스탄차항과 부산항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홍보했다.
총리 일행은 부산항의 항만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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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루마니아 총리·의장단을 만나 유럽의 대표 항만인 콘스탄차항과 부산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2일 부산항을 방문한 니콜라에 치우카 루마니아 총리와 이온-마르첼 치올라쿠 하원의장과 항만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BPA는 이들과 루마니아의 대표 항만인 콘스탄차항과 부산항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홍보했다.
콘스탄차항은 컨테이너, 벌크 등 여러 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유럽의 주요 항만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우크라이나 항만을 통해 수출되던 연평균 1.4억톤의 화물이 콘스탄차 등 인근 항만으로 이전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총리 일행은 부산항의 항만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콘스탄차항과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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