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살 커피, 저렴하게 산다”...11번가 ‘머니한잔’ 프로모션

홍성용 기자(hsygd@mk.co.kr) 2022. 12.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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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선착순 2500명 대상 행사
<자료=11번가>
11번가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이 고객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혜택을 주는 ‘어차피 프로젝트’ 프로모션을 연다.

23일 11번가에 따르면 ‘어차피 프로젝트’는 ‘어차피 구매할 상품을 더 싸게 제공한다’라는 의미로, 특정 소비 조건을 가진 고객 대상으로 묶음 상품을 추가 혜택과 함께 제공한다. 23~29일까지 일주일 간의 프로모션 이후 내년 초에 정식으로 선보인다.

프로모션의 첫 품목은 커피다. 이날부터 ‘머니한잔’ 서비스 내에 ‘어차피 마실 커피 싸게 마셔!’ 페이지가 오픈된다. 머니한잔에 연결된 카드·은행계좌로 16개 커피 가맹점 중 한 곳에서 3개월 내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첫 프로모션은 선착순 2500명 대상이다.

11번가의 ‘머니한잔’ 서비스는 이커머스 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커머스에 특화돼있다.

앞서 11번가는 올해 7월 마이데이터 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허가를 획득했고,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한잔’을 시작했다. ‘머니한잔’은 ‘매일 하루 커피 한잔 마시듯 간편하게 자신의 자산과 소비 내역을 확인한다’는 의미다. 카드사, 은행, 금융투자, 간편결제 등 주요 금융권과 핀테크 업체에서 제공하는 페이와 포인트 등 흩어져 있던 금융 정보를 11번가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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