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9단 품은 KB리그 신생팀, '울산 고려아연'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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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이 KB리그에 첫 발을 딛는다.
한국기원은 "지난 22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신생팀 '울산 고려아연'의 팀 창단식이 울산 울주군 더엠컨벤션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어 1~2차 선수선발식에서 신민준, 최정 9단, 홍무진 6단, 박현수 5단(이상 KB리그 1~5지명)과 한웅규 8단, 김윤태 2단, 김경은 3단(이상 퓨쳐스리그 1~3지명)을 지명했다.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28일(수), 셀트리온과 대만 보물섬정예팀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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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신생팀이 KB리그에 첫 발을 딛는다.
한국기원은 "지난 22일,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신생팀 '울산 고려아연'의 팀 창단식이 울산 울주군 더엠컨벤션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울산광역시와 고려아연이 손 잡으며 탄생한 '울산 고려아연'은 사령탑으로 울산 출신의 박승화 9단을 선임했다. 이어 1~2차 선수선발식에서 신민준, 최정 9단, 홍무진 6단, 박현수 5단(이상 KB리그 1~5지명)과 한웅규 8단, 김윤태 2단, 김경은 3단(이상 퓨쳐스리그 1~3지명)을 지명했다.
박기원 고려아연 온단제련소장은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글로벌 넘버원으로 커나갈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 지원을 할 준비를 마쳤으니 선수 여러분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오는 28일(수), 셀트리온과 대만 보물섬정예팀의 개막전으로 막을 올린다.
정규시즌은 양대 리그와 인터리그로 운영되며 총 26라운드, 96경기가 펼쳐진다. 정규시즌 각 리그 상위 3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다.
울산 고려아연은 이듬해 1월 1일 한국물가정보와 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번 리그 총규모는 40억원(KB바둑리그 37억원, KB퓨쳐스리그 3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5천만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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