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 이면지 사용 캠페인

허연 기자(praha@mk.co.kr) 2022. 12.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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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직장인 청년 봉사단
텀블러, 손수건 사용하기 활동도
이면지 활용 캠페인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가 친환경 캠페인 ‘이면지 사용하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가 홈페이지에서 콘텐츠 시청과 실천 서약을 한 후, 직장 내 활동상을 SNS에 올리고 주변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16개 언어로 제작된 캠페인 영상에는 A4 용지 한 장당 3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돼 하루에 이면지 10장을 꾸준히 사용하면 연간 10.9kg의 이산화탄소가 감소된다는 정보와 이면지 노트 만드는 법 등이 소개되어 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콜롬비아, 우루과이, 카메룬, 인도, 쿠웨이트 등 여러나라가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Green Workplace(직장 내 친환경 활동)’ 프로젝트 일환이다.

관계자는 “현재까지 60개국가량에서 412,000여 명이 챌린지에 참여해 이산화탄소 약 877t을 저감한 성과를 거뒀고,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며 “챌린지는 일회성이 아닌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게 할 뿐 아니라 동료들의 참여까지 이끌어내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캠페인은 이면지를 사용하는 것과 함께 종이컵 대신 텀블러를, 곽티슈 대신 손수건 사용을 권장한다.

이세즈 와오는 이밖에도 사막화를 방지하는 ‘전 세계 나무 심기’를 14개국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운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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