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숙원' 광운대역 시멘트 저장시설 사일로 '철거 완료'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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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역 내 시멘트 저장시설 사일로의 마지막 1기가 23일 오후 발파공법으로 철거되고 있다.
노원구는 월계동 주민들의 40여 년 숙원이었던 광운대역 내 시멘트 저장시설인 사일로를 이날 완전히 철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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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새롬 기자] 광운대역 내 시멘트 저장시설 사일로의 마지막 1기가 23일 오후 발파공법으로 철거되고 있다.
노원구는 월계동 주민들의 40여 년 숙원이었던 광운대역 내 시멘트 저장시설인 사일로를 이날 완전히 철거했다.
구는 지난해 12월 사일로 철거 착공식을 갖고 지난 9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철거를 진행했다. 원형 사일로는 높이 40m, 지름 20m 규모로 총 4기다. 지류 창고와 사일로 2기 해체를 시작으로, 총 3기를 철거, 이날 남은 1기를 철거했다. 2009년 광운대역 물류 부지가 사전협상대상지로 성정된 이후 13년 만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15만6492㎡의 광운대역 내 물류 부지를 업무 ·상업 ·주거시설이 어우러진 동북권 신경제 거점으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최종 사전협상이 마무리돼 2023년 상반기 중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예정이며 2024년에 착공해 2028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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