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전문가 10명 중 4명 "1월 시장금리 오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권전문가 10명 중 4명은 내년 1월 시장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 유지로 기준금리 인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 속 높은 물가 상승세로 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주요국 통화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채권전문가 10명 중 4명은 내년 1월 시장금리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최종금리 5.1%로 종전보다 끌어올리며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월 채권시장지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난 14~19일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49개 기관, 100명)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8%는 내년 1월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월 25%보다 13%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금리 하락 응답자 비율은 26%로 전월 41%보다 15%포인트 내려갔다.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88.0으로 한 달 전 116.0보다 악화된 셈이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 유지로 기준금리 인상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글로벌 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경기 침체 우려 속 높은 물가 상승세로 시장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주요국 통화 긴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