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호날두, 알 나스르행 임박… 사우디 WC 유치 홍보대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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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 이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스페인 마르카와 영국 데일리 미러는 23일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특별한 계약 조건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사우디는 이집트, 그리스와 함께 2030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데일리 미러는 호날두는 홍보대사 기간 동안 기존 연봉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오며 현실화되고 있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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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한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우디 이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직전 조기 퇴근 논란으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며 현재 무소속 상태인 호날두. 이런 상황에서 손을 내밀어 준 것은 다름 아닌 사우디의 알 나스르였는데요.
팬들은 비록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던 호날두가 사우디로 가는 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지 다수 언론이 호날두의 사우디행을 연이어 보도하자, 점점 이 이적은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게다가 스페인 마르카와 영국 데일리 미러는 23일 호날두와 알 나스르의 특별한 계약 조건을 공개했습니다. 세부 계약 조건을 확인해보면, 2025년까지 알 나스르의 선수로 뛰며 2년 반 동안 연봉 총액으로 약 2,700억 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알려진 호날두.
그뿐만 아니라, 선수 생활이 끝난 후 5년간 사우디의 2030 월드컵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재 사우디는 이집트, 그리스와 함께 2030 월드컵 공동 개최를 추진하고 있으며, 데일리 미러는 호날두는 홍보대사 기간 동안 기존 연봉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 나오며 현실화되고 있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 과연 축구사에 한 획을 그을 이적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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