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개인·외국인 '팔자'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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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은 23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로 동반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1.83%) 하락한 2313.6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47억원, 44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2390억원을 홀로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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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급락에 2차전지 관련주 하락
원/달러 환율 5거래일만에 상승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23일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로 동반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3.04포인트(1.83%) 하락한 2313.6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0.87포인트(1.31%) 내린 2325.86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하락 폭을 확대해 장중 2310선이 위태로워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647억원, 44억원을 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기관은 홀로 58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5.56% 떨어진 1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39%), LG화학(-2.56%), 삼성SDI(-2.35%), 에코프로(-4.85%), 에코프로비엠(-4.15%), 엘앤에프(-4.24%)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77포인트(3.32%) 내린 691.25다. 코스닥은 10.09포인트(1.41%) 내린 704.93으로 문을 연 뒤 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2390억원을 홀로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59억원, 738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긴축 우려로 5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6원 오른 1280.8원으로 장을 마쳤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견조한 것으로 드러나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을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한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직후 1290.0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수출업체의 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상승 폭을 줄였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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