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김건희 여사와 靑 영빈관서 자립준비청년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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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에서 자립준비청년들과 만나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여사도 이달 초 부산의 한 카페에서 자립준비청년들과 만나 이들을 격려한 데 이어 오늘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30명과 보호아동 50명, 관련 종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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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등을 초청해 오찬을 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 부부는 성탄절을 앞두고 이 같은 행사를 가졌다. 사회와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다는 ‘약자복지’ 행보의 하나”라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에서 자립준비청년들과 만나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책을 발표했다. 김 여사도 이달 초 부산의 한 카페에서 자립준비청년들과 만나 이들을 격려한 데 이어 오늘 행사가 열렸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참석한 모든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빨간 목도리를 걸어주면서 “꿈과 희망을 다져가는 여러분을 보니 배우는 게 참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말 구유에서 태어났지만, 인류를 위해 봉사했다. 어떻게 태어났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종교에 무관하게 성탄절을 기리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어려울 때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얘기를 들어줄 친구, 또 하나는 꿈이다”라며 “저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가 되고 싶다”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30명과 보호아동 50명, 관련 종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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